[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박지원이 웹드라마계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21일 소속사 배우앤배움EnM에 따르면 박지원은 지난 1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웹드라마 '겨울방학'에 이어 새로운 웹드라마 '안 아파도 청춘이다'에도 주연으로 발탁됐다.
박지원은 두 작품에서 모두 주연 자리를 꿰차며, 웹드라마계에서 신흥 주연배우로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지원은 극 중 국가고시 준비로 인해 '예민 끝판왕'인 하린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동생 역의 하영(계예린 분)과 함께 자취를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현실자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원은 "'겨울방학'에서는 고등학생 연기를 했지만 새로운 작품에서 자신의 나이에 맞는 역을 맡았고, 동생 역의 계예린 배우와 친자매처럼 편안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면서 "곧 공개될 '안 아파도 청춘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앤배움EnM 임채홍 대표는 "요즘 하나의 트렌드화 된 웹드라마계에서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같은 소속사 조영인, 이주하 배우와 함께 박지원은 탄탄한 연기력을 차별화로 웹드라마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드라마 시장은 앞으로 외모와 함께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들이 캐스팅될 것으로 본다"며 "박지원이 배우로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은 한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데뷔, 이후 금융과 캔디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웹드라마 '여름방학'의 후속작 '겨울방학'에 주연 한수아 역에 발탁됐으며, 특히 오디션 과정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안 아파도 청춘이다'의 세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24일 금요일 유튜브 '뷰티학개론'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