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설 연휴 단 하나의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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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설 연휴 단 하나의 흥행작 등극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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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쇼박스 제공
사진=(주)쇼박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이날 새벽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지 이틀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운 기록이다.

1980년대 현대사를 다룬 영화 '1987'(최종 관객 수 723만 2387명)은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이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세울 흥행 기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남산의 부장들'은 설 연휴 독보적인 흥행강자로서 전 세대를 관통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의 주역들은 2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명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을 비롯해 우민호 감독은 '200만' 촛불을 켠 케이크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주)쇼박스 제공
사진=(주)쇼박스 제공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의 화제성, 높은 몰입감,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 정치물이지만 느와르처럼 느껴지는 장르적 재미까지 다양한 면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는 중이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1979년을 기억하는 세대들도,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도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장 드라마틱했던 한국 현대사의 순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내부자들' 이후 우민호 감독의 깊어진 공력으로 '시간 순삭'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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