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예매율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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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예매율 '부동의 1위'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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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쇼박스 제공
사진=(주)쇼박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흥행 중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33.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2주차에 거둔 성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산의 부장들'은 오늘(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극장가 관객 유입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영화를 흥미롭게 본 전세대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져, 2월 첫 주 주말 관객들까지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입소문은 현재 예매율 지표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개봉 2주차에 진입했음에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영화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끝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화제성으로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밀도있게 그려낸 1979년 그날의 이야기는 우민호 감독의 특기인 원작 재구성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완성됐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연기력도 볼거리다. 일명 '연기의 향연'이라 할 정도로 배우들의 거침없는 연기력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극장 밖을 나서면서 다시 시작되는 관객들의 대화는 영화의 2차 입소문을 담당 중이다. '남산의 부장들'의 결말에 대한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장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은 연초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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