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임원희, 짧지만 강렬한 반전 선사…돌담병원 '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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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임원희, 짧지만 강렬한 반전 선사…돌담병원 '분위기 메이커'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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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송 캡처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송 캡처

[조정원 연예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임원희가 대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8회에서 장기태(임원희 분)는 직원들의 단합에 힘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 가운데, 놀라운 반전을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장기태는 하루 업무를 마치고 삼삼오오 모인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하지만 그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롭게 돌담병원 원장으로 부임한 박민국(김주헌 분)이 첫 공약으로 내세웠던 '월급 5% 상승'에 대한 아이디어를 뒤에서 남몰래 제공했던 것이다.

떠난 전 원장에 대해 남아 있는 애틋함,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새 원장에 대한 불신 등 새로운 변화를 맞아 어수선한 직원들의 반응을 단번에 제압한 이 공약은 직원들의 큰 호응까지 이끌어냈다. 직원들의 심란한 마음을 모를 리 없는 장기태가 신임 원장의 빠른 정착을 위해 뒤에서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임원희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기태 캐릭터의 감정선을 촘촘히 완성 시켜나감으로써 상황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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