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포레스트'로 시청률 사냥…안방극장 사로잡을 '부드러운 카리스마'
상태바
박해진, '포레스트'로 시청률 사냥…안방극장 사로잡을 '부드러운 카리스마'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29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IHQ 제공
사진=IHQ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믿고 보는 안방극장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 박해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로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29일 오후 첫 방송하는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다.

박해진은 극 중 비상한 머리와 동물적인 감각으로 M&A계 스타로 떠오른 강산혁 역을 맡았다. 강산혁은 타인으로부터 흘러나온 정보나 데이터는 일절 믿지 않고, 오직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다. 그는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온 '미지의 미령 숲'이라는 공간에 빠져들게 되면서 극에 미묘한 미스터리를 부가할 전망이다.

'안방극장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는 박해진이 드라마 '맨투맨'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포레스트'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박해진은 그동안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치즈인더트랩'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시청률 견인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해 왔다.

사진==IHQ 제공
사진=IHQ 제공

차가운 카리스마부터 부드러운 다정함까지 두루 갖춘 박해진이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분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소방관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 오며 긴밀한 관계를 맺어오던 박해진이기에, 직접 구조대원으로 분한 그가 어떤 리얼함을 선사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포레스트'가 119 구조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구조대원들의 삶, 이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몇몇 에피소드를 통해 119 구조대원들의 애환을 다루면서 휴머니즘을 전한다. 또 상처를 이겨내고 사랑하고 성장해 가는 극 전개를 박해진 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녹여 낼 전망이다.

아울러 '포레스트'로 호흡을 맞추게 될 조보아와 펼치게 될 '숲속 힐링 로맨스'는 어떤 색깔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