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김은수, 막내 소방대원의 '출구 없는 매력' 발산…현장 귀여움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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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김은수, 막내 소방대원의 '출구 없는 매력' 발산…현장 귀여움 독차지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1.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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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신예 김은수가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출구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은수는 지난 29일 첫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 강산혁(박해진 분)과 함께 일하는 막내 소방대원 국순태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국순태(김은수 분)는 특수구조대원이 된 산혁의 아우라를 한눈에 알아보고 특수구조대 중 유일하게 산혁 옆에 딱 붙어있는 인물이다.

그는 부산 남자다운 특유의 말투로 오로지 안정된 직장 급여를 받기 위해 소방관이 된 현실적인 요즘 세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은수는 신인 답지 않게 막내 대원인 국순태 역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자연스럽게 소화했으며, 현장의 막내로 제 몫을 다해 기대되는 연기자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막내 대원답게 귀여움과 깐족거림을 적절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김은수는 현장에서 선배 연기자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연기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촬영장에서 연기력을 십분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 속 김은수는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기본으로 능청스러움도 보여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수는 "이제 시작한 신인으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산처럼 많아서, 박해진 선배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께 하나하나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국대원은 요즘의 20대들의 모습을 반영하듯 현실적이면서도 자기애를 간직한 캐릭터로 제 모습과도 닮아 있어 개인적으로도 애정이 갔다. 최선을 다해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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