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효과' 첫 방송부터 통했다! 수목극 화제성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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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효과' 첫 방송부터 통했다! 수목극 화제성 1위로 출발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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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포레스트'가 '박해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첫 방송부터 수목극 화제성 1위로 출발하는 등 다시 한 번 박해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여기에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 오후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인공 박해진과 관련한 네티즌 베스트 관심이슈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 전체 드라마 중 화제성 4위를 달성했다.

특히 박해진은 '네티즌 베스트 관심이슈'에서 화제성 포인트 1063.7로 순위 내 배우들 중 유일하게 1000점을 넘으며 정상에 등극했다. 드라마 주인공이 방송 첫 회만에 단숨에 화제성 1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박해진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수목드라마 화제성에서도 '포레스트'는 1, 2회 화제성 포인트 3473점, 점유율 64.7%로 적수 없는 스코어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 전체 드라마 순위에서는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tvN '사랑의 불시착', '블랙독'에 이어 4위를 기록하며 드라마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박해진은 극 중 손대는 사업마다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사업가 강산혁 역을 맡았다. 차갑기만 할 것 같은 강산혁은 수면마취제에 취했을 때는 마치 아이처럼 커피 잔에 햇살을 담아 마시는 맑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박해진은 극과 극 캐릭터의 변주를 통해 냉철함과 순수함, 시크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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