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425만 관객 돌파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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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425만 관객 돌파 '흥행 질주'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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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제공
사진=㈜쇼박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극장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만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50만80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5만 1627명이다.

이처럼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극장가 비수기에도 425만 관객들 돌파하며 흥행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설 연휴 동안에는 코미디 영화가 흥행한다는 정설을 깨고 파죽지세의 흥행력을 과시했다.

'남산의 부장들'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논픽션 베스트셀러 스토리에서 느낄 수 있는 관객들의 가슴을 관통하는 이야기, 출연 전배우들의 열연, '내부자들' 이후 우민호 감독의 깊어진 공력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호평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현대사를 다룬 정치물임에도 해외에서도 줄줄이 개봉을 확정 지은 '남산의 부장들'은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몰입감,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평을 이끈 바 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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