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4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관객들과 약속이 돼 있는 행사를 축소 진행할 예정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일은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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