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 작년 영업이익 140억원 시현 전년比143%↑... 세자릿수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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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작년 영업이익 140억원 시현 전년比143%↑... 세자릿수 성장 지속
  • 오진수 산업부 기자
  • 승인 2020.02.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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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이 세 자릿수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알에프텍은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8.5% 증가한 2848억원, 영업이익은 143.1%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합병한 히알루론산(HA)필러 등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5G 안테나 충전기 등 IT 사업부가 외형 성장을 달성한 결과다.

알에프텍은 지난해 1분기 5G 기지국용 안테나시장에 진출했고, 같은해 8월에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제조업체 ‘유스필’을 흡수합병 함으로써 메디컬 에스테틱으로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알에프텍의 매출액은 2013년을 정점으로 2018년까지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지만 신규사업의 실적 기여로 19년 실적이 반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존 IT 사업 뿐 아니라 신규사업까지 고르게 성장을 견인하는 균형적인 사업포트폴리오가 갖춰져 올해에는 양 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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