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2대주주' 이엔케이컨소시엄 지분 추가 취득… 16.41% 지분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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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 '2대주주' 이엔케이컨소시엄 지분 추가 취득… 16.41% 지분율 확보
  • 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 승인 2020.02.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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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의 2대 주주 이엔케이컨소시엄이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지분율을 늘렸다.

에이치엔티는 2대 주주 이엔케이컨소시엄이 213,175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이엔케이컨소시엄의 지분율은 16.41%로 변경됐다.

회사측은 이번 지분 추가 취득에 대해 단순 투자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사업으로 자율주행 분야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에이치엔티는 프랑스 자율주행 기업인 발레오의 회장을 지낸 티에리 모린(Thierry Morin)을 총괄 회장으로 영입했을 뿐 아니라 미국 내 인공지능(AI) 자회사인 팬옵틱스 인더스트리를 설립하며 미래차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또 팬옵틱스 인더스트리를 통해 미국 자율주행 기업인 우모를 인수했고, 구글 웨이모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인 숀 스튜어트(Shaun Stewart)를 우모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갖췄다.

최근에는 국내 자율주행 플랫폼 제작 회사인 엠디이(MDE)를 인수해 자율주행 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제주시에서 자율주행 실증 주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중국 연구단 및 현지 기업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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