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온리원오브 "'도라마르' 콘테스트, 글로벌 음악 친구들과 쌍방 소통 작업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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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온리원오브 "'도라마르' 콘테스트, 글로벌 음악 친구들과 쌍방 소통 작업에 기대"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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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SVP 제공
사진=RSVP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온리원오브는 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에잇디 서울카페에서 ''도라 마르' $100,000 콘테스트('dOra maar' $100,000 Contest)'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도라 마르' $100,000 콘테스트'는 새 싱글 '도라 마르(dOra maar)'의 영문 가사를 공모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온리원오브 리더 러브는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그는 "가장 큰 이유는 팬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단순히 아티스트가 음원을 내고 팬들이 듣는 게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 같은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 규빈은 "데뷔 때부터 팬 분들과 우리의 음악을 들어주는 모든 분들과 음악 친구가 되고 싶다 했었다. 일방적으로 음악을 내는 게 아닌 쌍방향이 될 수 있어 좋다. 명시된 심사 규정은 없지만, 멤버들의 주관과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가사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개적인 콘텐츠를 우려하는 부분에 있어서 멤버 밀은 "먼저 게시해주는 분들은 좋아요나 조회수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먼저 올린 분들에게 가산점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온리원오브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 나올 수 있는 열린 생각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 중이다.

공모 방식은 별도의 참가 신청서 없이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가사를 녹음하고 1, 2절 모두를 자막으로 삽입하면 된다. 영상 제목에 'OnlyOneOf dOra maar contest', 태그에는 'onlyoneof'와 'doramaar'를 넣으면 정상 응모된다. 국적, 나이, 성별, 개인 혹은 팀 작업의 구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택된 영문 가사는 온리원오브의 목소리로 녹음을 진행해 전 세계에 발매된다. 우승자는 앨범 크레딧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다. 오로지 우승작에만 주어지는 상금은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이다.

''도라 마르' $100,000 콘테스트'는 지난 1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30일 스페셜 싱글 '# unknown art pop 2.1'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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