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장혁진, 동맹↔첩자 오가는 '반전캐' 선사…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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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장혁진, 동맹↔첩자 오가는 '반전캐' 선사…긴장감 UP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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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 캡처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 캡처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장혁진이 반전 가득한 모습으로 '낭만닥터 김사부2'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0일과 11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송현철(장혁진 분)이 이사장 도윤완(최진호 분)의 지시로 김사부(한석규 분)를 자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현철은 이사장을 통해 김사부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분위기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이 가운데 송현철이 김사부를 만나기 위해 직접 돌담 병원으로 찾아가는 전개가 이어졌다.

송현철은 이사장 도윤완이 추진하는 부자들만을 위한 병원, 신사업 얘기를 김사부에게 전했고, 덧붙여 김민국(김주헌 분) 교수 또한 신사업의 틀을 잡기 위해 내려온 것이라는 이야기도 건넸다. 이렇게 김사부를 위하는 송현철의 행동은 그가 돌담병원의 편임을 믿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사부에게 했던 신사업 이야기들은 이사장 도윤완의 지시로 이뤄졌던 것임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송현철이 김사부와 헤어진 뒤 김사부가 있는 쪽을 바라보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드러내 송현철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장혁진은 송현철 캐릭터 특유의 능청스러운 면모로 김사부를 위하는 듯한 모습을 내비치다가도 진료실 밖에서 이뤄진 이사장과의 통화 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반전 면모를 선보였다.

이처럼 장혁진은 등장하는 장면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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