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이것도 사랑이니'로 음원차트 역주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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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이것도 사랑이니'로 음원차트 역주행 중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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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나무뮤직 제공
사진제공=소나무뮤직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올해 데뷔 33년차를 맞이한 가수 이동은(라이어밴드)이 지난해 말 발표한 '이것도 사랑이니'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이동은의 신곡 '이것도 사랑이니'는 지난 8일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순위 차트에 진입했다.

이동은은 박혜원(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 듯', 전상근의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음악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나이와 세대의 장벽을 허물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발표하는 곡마다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며 '100만의 아버지'로 불리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소나무뮤직 관계자는 "'이것도 사랑이니'는 어쿠스틱 기타와 어우러진 뉴트로 감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코인노래방차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후배 가수들의 음악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들려주며 세대와 장르 그리고 편견의 벽을 음악으로 넘어선 이동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동은은 지난 1987년 유영석과 푸른하늘을 결성해 '겨울바다'로 데뷔했다. 그는 라이어밴드로 활동하며 2010년 박학기, 박승화, 강인봉과 포커스로 의기투합해 프로젝트 앨범 '한번 더'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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