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김용명의 연예인 병을 단번에 고쳐줬다.

홍윤화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하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슈퍼스타 김용명'에서 슈퍼스타 김용명의 팬인 귀여운 매력의 유치원생으로 등장,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른 팩폭러로 활약하며 예상치 못한 입담으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슈퍼스타 김용명'은 홍윤화를 비롯해 김용명, 이은형, 하준수, 이은지 등의 남다른 개그감을 갖춘 출연자들과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로, 홍윤화는 연예인 병에 걸린 김용명에게 참교육을 시켜주는 7살 어린이로 등장해 코너 속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홍윤화는 코너 속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하는 발랄함은 물론, 폭소를 부르는 예측불허의 돌직구를 던지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홍윤화표 개그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코미디 빅리그' 내 입덕 유발자로 손꼽히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김용명이 "너 엄마 모시고 와"라고 엄포를 놓자 홍윤화는 엄마를 찾는 듯 울먹거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이어 "엄마는...집에 있어요"라고 말하며 그를 약 올리는 등 통통 튀는 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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