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더 짠내투어'가 김준호의 고정 멤버 합류 소식과 더불어, 프로그램 최초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강화도로 겨울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여행은 '짠내투어' 사상 최초로 국내 투어의 막을 연다. 설계자로는 안방마님 박명수와 새 고정 멤버 김준호다. 그동안 '더 짠내투어'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던 김준호는 고정 멤버 합류 첫날부터 박명수와 맞붙게 됐다.
이번 여행은 '영트로(젊은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옛 것에 열광하는 복고 트렌드의 일종)'와 '갓성비' 콘셉트로 대결을 펼친다. 박명수는 거침없는 결제와 '영트로' 감성으로 한층 강력해진 설계를 선보인다. 반면 김준호는 최소비용, 최대효용의 '갓성비' 투어로 또 다른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결에는 국내 특집 기념 특별 룰이 추가된다. 멤버 및 게스트들이 설계자를 직접 선택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사전 선택을 받는 입장에 놓인 만큼 이번 설계자들은 평소보다 심기일전해 투어를 설계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특집을 더욱 화려하게 빛내줄 게스트로는 이진호, 홍윤화, 이달의 소녀 멤버 츄 그리고 허경환이 출연한다. 역대 최다 출연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과거 출연 때마다 '더 짠내투어' 멤버들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도 박명수 잡는 '용진호 케미'는 물론 홍윤화가 선보이는 센스 넘치는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짠내투어'를 누구보다 잘 아는 게스트들인만큼, 오랜 관록의 '더 짠내투어' 멤버들과 함께 이번 설계 대결에 엄정한 평가를 내릴 예정이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친숙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지만, 출연자들의 설계를 통해 전혀 새로운 강화도를 만나보실 수 있다. 절친한 게스트들과 만들어가는 웃음 가득한 여행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