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3월 극장가 사로잡을 '강렬 캐릭터+예측불허 스토리+감각적 미장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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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3월 극장가 사로잡을 '강렬 캐릭터+예측불허 스토리+감각적 미장센' 예고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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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사진=NEW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콜'(감독 이충현)이 개성 강한 캐릭터와 예측하기 어려운 스토리,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으로 3월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7일 '콜' 측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먼저 서연(박신혜 분)과 영숙(전종서 분)이 영화 속 중요한 매개체인 전화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폐한 집안에서 전화기를 앞에 둔 채 긴장하고 있는 서연의 모습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영숙이 20년 후의 서연과 통화하고 있는 스틸은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폭주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서연 엄마(김성령 분)와 서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신엄마(이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이들이 영화 속에서 발산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엿보게 한다.

아울러 서연 아빠(박호산 분)의 친구이자 딸기 농장을 가꾸는 성호(오정세 분)와 미스터리한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순경 백민현(이동휘 분)의 스틸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이어 손등에 핏자국을 묻힌 채 전화기를 들고 있는 영숙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스틸은 그녀가 처한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긴박하게 전화기를 움켜쥐고 있는 서연의 스틸 역시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강렬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비롯해 한국과 영국을 아우르는 제작진이 완성한 감각적인 미장센은 '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콜'은 오는 3월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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