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사상 최초 보호자 훈련 중단 요청 사태…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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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사상 최초 보호자 훈련 중단 요청 사태…그 이유는?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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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개통령' 강형욱이 훈련 실패의 위기를 맞이한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사상 최초로 보호자가 훈련 중단을 요청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보호자가 훈련을 포기하려 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 만날 고민견 순철이는 가족들의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둥이지만 보호자가 잠시라도 외출하면 돌아올 때까지 하울링을 멈추지 않는 분리 불안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보호자들은 잠시간의 외출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형욱은 고민견 순철이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보호자와 함께 기초 훈련에 돌입한다. 하지만 정작 순철이는 처음 해보는 경험에 어리둥절하며 의욕적인 보호자조차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중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훈련 포기 선언으로 현장에 일순간 얼음장 같은 분위기가 드리워졌다. '개는 훌륭하다' 사상 최초로 발생한 보호자의 포기 선언에 강형욱조차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의 이어지는 설득에도 좀처럼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보호자의 모습에 현장은 긴장감으로 가득했다는 전언이다.

이후 보호자가 전한 훈련 포기의 이유가 밝혀져 현장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강형욱은 보호자의 감정에 공감하며, 아픈 마음을 다독이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날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강형욱은 무사히 순철이의 교육을 마치고 분리 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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