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팽팽해진 라이벌 구도…태진아·레이디제인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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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퀸', 팽팽해진 라이벌 구도…태진아·레이디제인의 반응은?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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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 제공
사진=MBN '여왕의 전쟁 트로트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태진아와 레이디제인이 MBN '여왕의 전쟁-트로트퀸'의 팽팽해진 라이벌 구도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하는 MBN '여왕의 전쟁-트로트퀸'(이하 '트로트퀸') 3회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경연으로 한층 더 팽팽해진 라이벌 구도가 펼쳐진다.

앞선 녹화에서 보이스 팀과 트로트 팀의 대결 무대를 지켜본 레이디제인은 흥분한 목소리로 "건의드리고 싶다"고 깜짝 도발을 했다.

어떤 건의사항일지 귀 기울이는 순간, 레이디제인은 "이제까지 화합의 무대를 한다고 했는데, 그런 거 하지 말고 쫄깃하고 쟁쟁한 대결구도로 가자”면서 “싸웁시다.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또 다른 심사위원 태진아도 "싸우는 게 재밌다"며 곧바로 호응했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그래서 나도 송대관과 35년째 싸우고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하는가 하면 "송대관 보고 있나", "송대관 사랑해요"라며 손하트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제인의 도발과 태진아의 폭탄 발언을 이끌 만큼 팽팽한 라이벌 무대를 선보인 주인공은 과연 누굴일지, 새로운 경연 방식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트로트퀸' 3회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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