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소방관들과 훈훈한 브로맨스…'포레스트' 탄생-미담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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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소방관들과 훈훈한 브로맨스…'포레스트' 탄생-미담 비하인드 공개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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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iHQ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iHQ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박해진이 소방관들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는 가운데, 드라마 '포레스트'의 탄생과 미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측은 최초의 본격 소방관 드라마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포레스트'는 주인공 박해진과 소방청의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출연 배우들과 소방관들의 실제 우정으로 완성됐다.

박해진과 극 중 미령 119특수구조대로 분한 배우들은 실제 소방관들의 훈련을 받은 후 강원도 산골을 누비며 촬영에 임했다.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소방청에서는 재난상황에서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장비 등을 지원해줬다.

특히 세종시, 남양주, 횡성, 양양 소방서 내부를 세트장으로 활용해 생생한 현장감을 연출하도록 도왔으며, 소방관들은 비번인 날을 이용해 자신들의 휴가를 자진 반납한 채 직접 촬영과 배우를 챙기는 의리를 보여줬다.

이 같은 노력에 '포레스트'는 드라마 사상 가장 많은 소방서가 등장하고 소방관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내 사건들과 소품까지 직접 지도하는 등 드라마 역사에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 촬영 중 배우들과 친해진 소방관들은 '포레스트'의 방송일에는 본방 시청 인증샷을 박해진에게 보내며 드라마를 응원하는 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밖에도 박해진을 비롯해 극 중 양대원으로 분한 배우 금광산과 국대원 역의 김은수는 대구 소방관들과 연탄봉사도 함께 하며 드라마를 통해 맺은 인연을 봉사활동으로 이어가는 등 모범과 미담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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