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마리슈, 22일 새 싱글 '팬레터' 발매…따뜻한 아날로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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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마리슈, 22일 새 싱글 '팬레터' 발매…따뜻한 아날로그 감성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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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레코드, 스위치 프로모션 제공
사진=슈가레코드, 스위치 프로모션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밴드 마리슈가 달콤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마리슈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팬레터(Fan Letter)'를 발매한다.

신곡 '팬레터'는 마리슈 특유의 달콤하고 몽글몽글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편지'라는 오브제를 통해 곡의 전반적인 메세지를 전하며, 현대에 잊혀져가는 아날로그한 감성을 더욱 따뜻하게 이끌어냈다.

'나의 최애에게, 혹은 나의 사랑에게,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함께 걷는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곡의 설명을 전해왔으며, 편지를 읊조리는 듯한 보컬과 가사의 스토리텔링은 곡을 듣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사의 메세지로 전해져 온다.

박성욱(보컬, 기타), 고수영(키보드), 강규현(베이스)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 마리슈는 지난해 12월 '영어 없는 사랑 노래' 발매와 함께 연말 콘서트 '나랏마리슈 - 영어 없는 공연'을 잇따라 성황리에 마치며 순수 한글의 아름다움과 색다른 재미의 면모를 음악과 공연으로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현재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소속사 슈가레코드와 마리슈 SNS 채널을 통해 '팬레터'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여러분이 사랑하는 최애에게 주는 소중한 팬레터'를 마리슈가 직접 찾아가 대신 전해드리는 '대신 만나러 갑니다'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곡 '팬레터'는 오는 29일 사오공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미니 콘서트 '다 불러주는 밤'을 통해 최초 라이브로 전해질 예정이며, 본 공연의 티켓 예매는 현재 슈가레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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