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경남제약(053950)이 오는 3월 코로나19 전용 손 소독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20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86%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브파이낸셜의 자회사 경남제약은 바이러스 소독제 전문 기업 씨엘팜텍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용 손 소독제’를 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달 초 조류 인플루엔자•구제역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기능성 살균 소독제를 개발 중인 전문기업 씨엘팜텍과 손잡고 코로나19에 특화된 소독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영남권까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내달 출시될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씨엘팜텍은 소독 효과가 미흡한 기존의 소독제의 단점을 보완해 전북대 가금류 질병 방제 연구센터에서 진행한 효능 평가 수행에서 높은 살균력과 소독효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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