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황가람이 ‘우아한 모녀’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인다.

황가람은 오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나를 위해 울지마’를 발표한다.

‘나를 위해 울지마’는 극중 주인공의 이별테마로 등장한다. 전주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쓸쓸한 감정을 더욱 진하게 표현현다.

‘가슴에 맺힌 사람이 있다 / 이름만 떠올려도 아픈 사람 / 나를 울리는 사람이지만 / 마음이 시리도록 그리워’라며 사랑 이후의 그리움을 전하며 ‘나를 위해 울지마 아파하지마 / 아름다운 추억만을 가지고 떠나’라는 후렴구를 통해 애절하게 안타까움을 그린다.

‘나를 위해 울지마’는 사랑 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가슴 시린 슬픈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템포 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높은 고음에서 전해지는 감성을 소유한 가수 황가람이 완벽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수많은 OST 작업을 펼쳐 온 강우경이 노랫말을 쓰고, 작곡가 최병창이 만든 곡으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전해 온 가수 황가람이 드라마 스토리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곡의 느낌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는 엄마 차미연(최명길 분)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 한유진(차예련 분)과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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