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2막 관전 포인트 공개…단밤vs장가 그리고 캐릭터들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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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2막 관전 포인트 공개…단밤vs장가 그리고 캐릭터들의 '성장'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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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2막으로 접어든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8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배우들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는 약 한 시간 동안 드라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배우들은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 비결을 밝혔다. 박서준은 "캐릭터들의 독특한 매력, 그들을 둘러싼 사건들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다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인물들의 서사가 많이 나온다. 인물들의 변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명은 "박새로이란 청년이 보여주는 멋스러움이 있다. 힘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가는 패기 넘치는 모습에 공감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으며, 권나라는 "원작 작가님이 글을 써주신 만큼 원작보다 풍부한 스토리가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며 조광진 작가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극 중 삼각관계, 대립구도 모두 우리가 맡은 캐릭터들의 '성장'이라는 틀 안에 있는 것"이라며 "인물들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짚었다. 이어 김다미는 "극 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해지는 인물들의 관계, 박새로이와 장회장의 대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유재명 역시 "장가와 단밤의 대립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저도 대본을 보며 '이렇게 흘러가는구나?'하며 몇 번이고 무릎을 쳤다.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각자가 생각하는 명대사, 명장면을 비롯해 연기에 임하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9회는 오늘(2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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