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의료협의회, 디지털퀀텀바이오-첸트랄과 백내장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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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의료협의회, 디지털퀀텀바이오-첸트랄과 백내장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협약식 체결
  • 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 승인 2020.03.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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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디지털의료협의회 제공
사진=한국디지털의료협의회 제공

[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한국디지털의료협의회(이하 KDMA, Korea Digital Medicine Association)가 백내장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 개발업체 디지털퀀텀바이오와 VR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 첸트랄과 손잡았다.

KDMA는 지난 2일 디지털퀀텀바이오와 첸트랄과 백내장 디지털 치료 프로젝트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KDMA는 국내 14개 양·한방 의료기관의 의료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VR 기기 및 디지털 콘텐츠 등을 활용해 백내장에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한 후 IRB 임상 진행을 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년내 백내장 치료를 위한 VR기기 및 콘텐츠 개발을 완성해 연구자 임상 완료 후 국내외 의료기관과 임상을 시작해 수술 없이 백내장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며, 기존 사례들에서 상당한 효과가 확인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KDMA 대표 최정국 한의원 원장은 “백내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며 “수술 없이 디지털 치료로 백내장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면, 글로벌 의료에 혁신적인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퀀텀바이오는 VR 디지탈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첸트랄은 VDT증후군 치료효과가 인정 돼 미 FDA 의료기기 1등급을 승인 받은 업체로 VR 기기의 제공과 함께 백내장 및 안구질환 전용 치료 VR기기 개발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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