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창과 방패 '사내 라이벌 매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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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창과 방패 '사내 라이벌 매치' 시작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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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의 팽팽한 기 싸움을 펼친다.

오는 6일 오후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5회에서는 사무실 이웃사촌이 된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제는 같은 공간 아래 사내 싸움을 펼칠 정금자와 윤희재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정금자와 윤희재의 더욱 강력해진 기 싸움이 담겨 있다. 황금의 세계 송&김으로 당당히 입성한 정금자는 특유의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윤희재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반하는 감정을 숨김없이 표출한 윤희재의 모습은 아드레날린 치솟는 둘의 라이벌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게 결코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정금자와 윤희재는 '협업'이라는 문제로 격렬히 부딪히게 될 예정이다. 윤희재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임을 강조하며, 굴러 들어온 돌 정금자를 향한 방어전에 들어가게 된다.

밟혀도 죽지 않는 잡초 정금자의 기세도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고고한 엘리트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그녀만의 생존법으로 맞설 것을 예고, 흥미진진한 싸움을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정금자는 재판에서 승소하기 위해 상대 변호사 윤희재에게 접근했다.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온 마음을 주고 뒤통수를 맞았다. 두 사람의 악연은 법정에서의 자존심을 건 싸움으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전적은 정금자가 2승, 윤희재가 1승을 거뒀다. 정금자에게 연속 당하기만 하던 윤희재는 드디어 첫 승을 거두고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뿐, 정금자가 그의 직장인 로펌 송&김의 새로운 변호사로 들어오며, 윤희재는 또 한번 뒤통수를 거하게 맞았다.

윤희재의 멘탈 붕괴 엔딩이 지난 4회를 장식한 가운데, 같은 공간에 있게 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기대를 모은다.

정금자의 창과 윤희재의 방패, 두 사람의 사내 싸움은 어떤 예측불가 전개를 불러오게 될 지, 활활 불붙을 두 사람의 대결은 오는 6일 방송하는 '하이에나'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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