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포레스트'의 금광산, 이시훈, 김은수가 박해진을 응원하기 위해 '꼰대인턴' 촬영장을 몰래 방문했다.

현재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 출연 중인 금광산, 이시훈, 김은수는 함께 작품을 했던 박해진을 응원하기 위해 그가 촬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촬영장을 방문해 의리를 뽐냈다.

박해진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배우들을 보자마자 달려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세 배우는 박해진 몰래 커피와 간식차를 준비해 '꼰대인턴' 촬영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금광산과 이시훈, 김은수는 '포레스트' 촬영장에서 일명 '박해진 브라더'로 불려온 배우들이다. 특히 박해진이 형수 역에 이시훈을 강력하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우정이 주목받은 바 있다.

금광산과 김은수 또한 미령 119 특수구조대로 박해진과 같이 훈련을 받고 힘든 장면을 함께 찍으며 친해졌다. 여기에 두 사람은 박해진과 함께 연말에 대구 소방관들과 연탄 봉사를 하며 훈훈한 미담을 더했다.

이처럼 박해진과 금광산, 이시훈, 김은수의 우정은 얼어붙은 연예계에 소박하지만 따뜻한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박해진 주연의 '꼰대인턴'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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