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국내 1위 피트니스센터 직영 플랫폼 고투피트니스(GOTO, 앤앤컴퍼니)가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과 연구협업 및 상용화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투피트니스 구진완 대표와 포티움 엄성흠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고투피트니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고 MOU를 체결했다.
고투피트니스(전 새마을휘트니스)는 공유경영이란 화두로 지난 10년간 50여개의 직영점 지점에서 1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센터기업이다.
고투피트니스는 지난해 252억원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내년 IPO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장애인올림픽 경기위원 홍석만 IPC위원과 보디빌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재덕 감독은 포티움 자문위원으로 장애인과 시니어 신체기능 향상 연구에 참여한다.
고투피트니스 구진완 대표는 2만원 철학이란 파격적인 경영으로 피트니스 업계의 혁신 사업경영을 실천한 장본인으로, 이번 포티움과 협업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연구됐던 스포츠과학 기술을 대중화 시킬 수 있게 준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6억 200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연구과제에 선정된 포티움 엄성흠 대표는 "하이브리드 스마트웨어러블 시스템 개발과 IOT, ICT 기반으로 첨단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는데 목표를 두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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