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리타 윌슨, 코로나19 확진 판정…현재 호주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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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리타 윌슨, 코로나19 확진 판정…현재 호주서 격리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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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톰 행크스 SNS
사진=톰 행크스 SNS

[조정원 연예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와 부인 리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는 현재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 사전제작을 위해 호주에 머물고 있다. 영화사 측은 호주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직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확인하고 연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 행크스는 "나와 리타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함을 느끼고, 몸이 아팠다. 리타는 오한 증상이 있었다. 열도 약간 있고. 우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다음으로 할 일은? 의료 관계자들이 제시한 규약을 따를 것"이라며 "우리는 보건 당국이 요구하는대로 검사받고 격리될 것이다. 계속해서 소식을 업데이트 하겠다. 다들 몸 조심하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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