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대희, 신봉선·장동민 말문 막은 '삭발투혼'…남다른 프로의식
상태바
'개그콘서트' 김대희, 신봉선·장동민 말문 막은 '삭발투혼'…남다른 프로의식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13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남다른 프로의식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김대희의 활약이 돋보였던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명장면이 재공개된다.

특히 김대희는 '대화가 필요해'가 인기 코너 1위 후보에 오르자 함께 호흡을 맞춘 신봉선과 특별한 감회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는 김대희에게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안겨준 '대화가 필요해'의 VCR이 나오자마자 웃음이 터져 나왔다. 영상에는 삭발 투혼으로 뒷머리가 밀린 김대희의 모습은 놀라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다는 듯 태연하게 연기를 이어나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신봉선은 "당시 웃음 참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고난과도 같았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웃음을 참기 힘들었음에도 차분했던 김대희의 열연과 혹여나 웃음이 터질까 대사를 잇지 못하는 신봉선과 장동민의 모습이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부른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코너 '대화가 필요해'가 인기 코너 1위 후보에 오르며 '생활 사투리', '달인'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