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강렬+몽환 매력 화보 공개…'사랑불' 관심에 감사 "언제 북에서 내려왔냐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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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강렬+몽환 매력 화보 공개…'사랑불' 관심에 감사 "언제 북에서 내려왔냐 물어"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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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받았던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김정현은 오는 20일 발간되는 한 패션 잡지 4월 호 촬영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맡았던 역할 구승준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내 이름을 찾아주는 것도 좋지만, 내가 맡은 역할이 관심을 받으니까 배우 입장에서는 그 또한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철없어 보이는 인물이지만, 난 구승준이 오히려 어른스럽게 느껴졌다"라며 "자신의 슬픔에 함몰돼 있지 않고 오히려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친구"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체감한 순간에 대해 김정현은 "친구들에게 작가님 전화번호 좀 달라고 전화가 왔다. 왜 나를 죽였는지 이유를 물어봐야겠다고 하더라"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한 번은 식당을 갔는데 아주머니들이 대체 언제 북한에서 내려온 거냐고 물으셔서 방금 내려왔다고 답했다"라고 웃었다.

김정현은 차기작에 관해선 "장르, 캐릭터를 불문하고 무엇이든 하고 싶다"라며 "연기가 일종의 대화라고 생각한다. 작품을 하고 싶다는 굶주림이 크다. 앞으로 가능하면 오랫동안 작품을 통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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