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이원석, '#투게더앳홈' 캠페인 동참…릴레이 랜선 라이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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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이원석, '#투게더앳홈' 캠페인 동참…릴레이 랜선 라이브 선사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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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이 코로나19로 인한 릴레이 랜선 라이브에 동참했다.

이원석은 지난 23일 '#투게더앳홈(TogetherAtHome)'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투게더앳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공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생겨난 랜선 콘서트의 일종으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TogherAtHome'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시작됐다.

이후 존 레전드, 찰리 푸스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이 릴레이로 동참했으며, 국내에서도 십센치(10CM), 소란의 고영배, 이민혁 등의 뮤지션이 참여해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원석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라이브에서 이전 캠페인에 동참한 소란의 '너를 공부해'를 커버했으며, 데이브레이크의 히트곡 '들었다 놨다', '좋다'를 포함해 약 20곡 이상의 곡을 불렀을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작곡해 노래를 불러주는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 뮤지션으로 솔루션스의 보컬 박솔과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을 지목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총 14회에 달하는 소극장 장기 공연 '투.데이(TO.DAY)'를 진행하던 중이었으나,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남은 8회 공연을 취소했다.

최근 데이브레이크는 SNS를 통해 '투.데이' 공연 재개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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