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 뉴 페이스 등장! 격 다른 카메오로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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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뉴 페이스 등장! 격 다른 카메오로 '시선 집중'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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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하는 카메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킹덤' 시즌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킹덤' 시즌2는 좀비 시리즈인 '워킹데드'나 판타지 시리즈 '왕좌의 게임'과 비교되고 있는 가운데, 남다른 카메오도 눈길을 끈다.

먼저 안재홍은 뒷간에서 생사역을 마주친 내관 문수 역할로 첫 등장, 스릴과 긴장이 넘쳐나던 시리즈 후반에 코믹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 왕의 최측근에서 그의 비밀을 숨기며 보필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그가 어떤 인물일지, 앞으로 더 볼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강훈도 보위에 오른 어린 왕 이염 역을 맡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수년 전 생사역 사태로 인해 잃어버린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가진 애처로운 어린 왕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애잔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NS에도 배우들의 깜짝 출연에 놀라움과 반가움을 표하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킹덤' 시즌2는 말미에 7년 후로 이어지며 궁에서 살아남은 이들과 북방으로 향한 이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더 넓은 세계관으로 확장될 여지를 남겼다. 김은희 작가는 카메오 출연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해 "시즌3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제작된다면 당연히 더 큰 역할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다"라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킹덤' 시즌2는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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