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지현준 재등장…김혜수·주지훈 관계 변화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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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지현준 재등장…김혜수·주지훈 관계 변화 가져올까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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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드라마 '하이에나'의 트러블 메이커 지현준이 김혜수와 주지훈 앞에 다시 나타난다.

26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이슘그룹 하찬호(지현준 분) 대표의 재등장을 예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찬호는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 두 변호사의 첫 만남의 계기이자 치열하게 물고 뜯고 싸우는 전쟁을 이어가게 한 인물이다. 예측할 수 없는 시간, 상상도 못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 하찬호가 또 한 번의 큰 파란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금자와 윤희재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이 놀란 이유는 바로 제 정신이 아닌 채 널브러져 있는 하찬호 때문이다. 앞서 술과 약에 찌들어 살던 하찬호는 정금자로 인해 내연녀 서정화(이주연 분)와 재회하며 안정을 찾았다. 멀쩡해진 모습으로 다시 이슘그룹 후계자로 발돋움 했던 하찬호였기에, 무너진 하찬호의 모습이 더욱 큰 충격을 안긴다.

하찬호의 재등장이 정금자와 윤희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혼 소송과 서정화 감금, 폭행 사건 등 하찬호와 관련된 두 케이스에서 정금자와 윤희재는 각각 상대 변호사로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제 두 사람은 송&김 H팀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정금자와 윤희재의 인연의 시작이었던 하찬호의 재등장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들은 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피로 물든 하찬호, 그 사건의 전말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하이에나'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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