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SF9 로운, '트롤: 월드 투어' 국내 더빙판 목소리 참여…캐릭터 매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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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SF9 로운, '트롤: 월드 투어' 국내 더빙판 목소리 참여…캐릭터 매력 극대화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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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이 드림웍스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 투어'의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의 국내 더빙판 목소리를 연기한다.

'트롤: 월드 투어' 측은 1일 실감 나는 더빙 연기와 노래로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의 매력을 극대화한 웬디와 로운의 모습이 담겨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룹 레드벨벳의 메인 보컬 웬디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긍정 팝 트롤 파피의 명랑한 에너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에 경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웬디만의 맑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수상한 SF9 로운은 준비성 철저한 파피의 친구 브랜치로 변신했다. 로운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은 브랜치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웬디는 "'트롤: 월드 투어'에 레드벨벳이 K-POP 트롤로 출연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무척 기뻤다. 저희 멤버들 모두 즐겁게 녹음했고, 저 역시 'K-POP 트롤'과 파피 역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로운은 "목소리 더빙과 노래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더빙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트롤: 월드 투어'는 전 세계 3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트롤'(2016)의 속편으로,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어드벤처 스토리를 다룬다. 여기에 팝부터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외모와 노래를 가진 새로운 트롤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그룹 레드벨벳이 영화 속 K-POP 트롤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드벨벳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춰 K-POP 트롤을 연기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레드벨벳의 대표곡 '러시안 룰렛'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피와 브랜치로 변신한 웬디와 로운의 목소리 연기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과 VOD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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