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군 제대 이후에도 '만능돌'로 활약 하고 있다.
성규는 지난 1월 전역 이후 본업인 음악은 물론, 예능에서도 왕성하게 활약하며 1년 8개월이란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성규는 1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다규멘터리(DOKYUMENTARY)'에서 지난 2월 7~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과 2월 22~23일 일본 도쿄 토요스 핏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첫 번째 솔로 콘서트 '샤인-앙코르(SHINE-ENCORE)' 현장을 담았다. '다규멘터리'에서는 1년 8개월의 군 공백기를 메우고, 팬들과 완벽한 만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음악인' 성규의 진심 어린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성규는 단독 콘서트 '샤인-앙코르'를 통해 미발매곡 '클로저'를 공개하고, 인피니트 '클락(CLOCK)'의 솔로 버전까지 선보이며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 성규뿐만 아니라 '예능인' 성규의 활동도 활발하다. 성규는 전역 이후 '라디오스타'와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후 '끼리끼리' 고정 멤버로 발탁돼 형들을 옴짝달싹 못 하게 촌철살인 멘트와 형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살뜰함으로 '황금 막내'으로 시청자들에게 매주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오는 17일에는 KBS 웹 예능 '구라철'에 출연해 김구라와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날 성규는 군 복무 당시 출연한 뮤지컬 이야기를 전하고, 팬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할 예정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규가 1년 8개월의 '군백기'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음악, 예능 등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원조 '열정돌'이자 '만능돌' 성규의 행보를 계속해서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성규는 음악 활동도 끊임없이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