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진, ‘우르카 체르노빌 부근 대형산불·제염시업 확대’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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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진, ‘우르카 체르노빌 부근 대형산불·제염시업 확대’ 소식에 ‘상승세’
  • 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 승인 2020.04.0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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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진)
(사진제공=우진)

[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우크라이나 우르카 체르노빌 부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제염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우진(105840)이 상승세다.

우진은 7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 거래 대비 2.24% 오른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인근 숲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예고르 피르소프 우크라이나 국립환경검사국 국장 대행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화재 중심부의 방사능 수준이 정상치인 0.14 마이크로시버트(μ㏜)보다 훨씬 높은 2.3μ㏜로 측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방사능 소각 제거 기술을 보유한 우진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진은 자회사인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과 일본 방사능 제염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서 방사능 소각재 세슘 제거에 대한 실증테스트를 마쳐 일본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일본 내 현지 테스트를 마친 우진은 향후 자회사 '우진 재팬'을 통해 방사능 소각재 세슘 제거 제품을 일본 전역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진은 제염사업 영역을 기존 비산재에서 토양 및 침출수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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