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식을 줄 모르는 '미스터트롯', 방송 끝나니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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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식을 줄 모르는 '미스터트롯', 방송 끝나니 더 뜨겁다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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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제공
사진=TV조선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가요계는 물론이고 방송, 광고 등의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3월 12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7%로, 종합편성채널이 출범한 이후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방영된 '미스트롯'이 18.1%를 기록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최종 TOP7이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로 정해진 가운데 이들은 곧바로 다음 행보에 나섰다. 김호중을 제외한 6인은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활동 중이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작업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해 성인가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주로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되던 음악방송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했다. 

예능 활약도 대단하다. 이들은 TV조선이 스페셜로 선보인 '미스터트롯의 맛'을 시작으로 MBC '라디오스타', JTBC '77억의 사랑'과 '아는 형님', tvN '김창옥 쇼' 등 케이블과 지상파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TOP7에 들지 못한 '미스터트롯' 출연자들도 뒤를 따르고 있다. 특히 10대임에도 불구하고 구수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동원, 남승민이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사진=쇼플레이 제공

광고계는 발 빠르게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을 모델로 섭외했다. 방송 당시 '막걸리 한잔'을 불러 호평을 얻었던 영탁은 막걸리 모델로 발탁됐으며, 그 외에도 임영웅, 이찬원, 남승민 등이 자동차, 뷰티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일찍이 관심을 모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콘서트는 오는 5월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방송이 종영한 후에도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마켓뉴스에 "현재 여러 방송사에서 섭외가 들어오고 있으며, 광고 모델 러브콜 역시 뜨겁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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