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상혁,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이혼 "마음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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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상혁,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이혼 "마음 무거워"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8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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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혁 SNS
사진=김상혁 SNS

[변진희 연예부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결혼 1년 만에 송다예와 이혼한다.

지난 7일 김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잘해준 거 보다 못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상혁은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원만히 진행하고자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해 4월 6살 연하의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상혁 SNS 글 전문.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습니다.
잘해준 거 보다 못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

다음은 소속사 코엔스타즈 입장 전문. 

우선 김상혁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김상혁 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상혁 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어디서든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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