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 애틋한 눈맞춤…전생에서의 만남 포착
상태바
‘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 애틋한 눈맞춤…전생에서의 만남 포착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3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과 진세연의 애틋한 눈맞춤 장면이 포착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장기용(공지철/천종범 역), 진세연(정하은/정사빈 역), 이수혁(차형빈/김수혁 역) 세 배우가 1980년대 전생과 30여 년 후 현생을 통한 1인 2역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를 예고한 가운데 최근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장기용과 진세연의 전생, 천종범과 정하은의 만남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1980년대 확장성 심근 병증을 앓는 정하은(진세연 분)은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하며 그곳의 책들을 통해 세상을 여행하고 알아간다. 또 성당 야학 교사로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한다.

공사장 막노동을 통해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던 공지철(장기용 분) 역시 우연히 발길을 돌린 성당에서 정하은을 만나게 된다. 이는 어둠 속에 있던 그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계기가 되고, 특히 정하은이 낭독해 준 톨스토이의 ’부활‘의 한 구절은 그의 인생을 흔들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정하은이 공지철 눈가의 상처를 어루만지듯 조심스레 손을 대고 있는 모습에서도 애틋한 기류가 풍긴다. 그가 많은 사람들 중 공지철에게 다가간 이유가 무엇일지, 따스한 손길에 놀란 듯한 그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다음 상황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