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배우 손민호가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손민호는 김민석, 김민호, 김홍표가 소속된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2020년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손민호는 웹드라마 ‘옐로우’를 시작으로 JTBC ‘미스 함무라비’, ‘제3의 매력’ 등에서 매력적인 열연을 펼치며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또 지난 2019년 다치비 강민경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 뮤직비디오에서 강민경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신승훈 데뷔 30주년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또 한번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속 손민호는 사랑과 이별을 겪는 남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손민호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돼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 올해는 대중들에게 제 이름 세 글자가 더 확실히 기억될 수 있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민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꽃 피울 수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훨씬 더 많은 손민호에게 많은 애정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손민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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