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김준수·박강현·김소향·신영숙, 18인 캐릭터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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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김준수·박강현·김소향·신영숙, 18인 캐릭터 티저 공개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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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모차르트!’가 전체 캐스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3시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캐스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 넘버인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18인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아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검은색 정장을 차려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뒤로 모던한 모습을 선보인 3인의 모차르트는 등장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압도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은 존재만으로도 ‘모차르트!’의 완벽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 3인의 모차르트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과 작곡에 매진하는 모습까지 천재 음악가를 바라보는 3가지 시선을 표현했다.

특별히 10주년을 맞이해 비엔나의 오페라 극장을 구현한 무대에 선 이들은 관객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불멸의 모차르트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자 수많은 회의를 거쳐 탄생한 이 세트는 공연장 객석에서 관객들과 음악으로 호흡하는 모차르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완성됐다.

이어 화려했던 18세기 유럽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 15인 배우들 역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역의 김소향, 김연지, 해나부터 최고의 권력자 콜로레도 대주교 민영기와 손준호, 엄격하지만 아들에 대한 애정을 지닌 아버지 레오폴트의 윤영석, 홍경수, 킬링 넘버 ‘황금별’의 주인공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의 신영숙과 김소현까지, 명불허전 실력파 배우들이 각 역할에 완벽하게 분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더불어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 모차르트 전수미와 배다해, 콘스탄체의 어머니 체칠리아 베버의 김영주와 주아, 엠마누엘 쉬카네더 문성혁, 아르코 백작 이상준까지, 라이징 스타들까지 포진됐다.

한편 오는 2020년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귀환을 앞둔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은 ‘모차르트!’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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