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월화극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1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9.9%를 나타냈다. 지난 12회 시청률(9.7%)에 비해 0.2% 포인트 상승했으며, 기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상호(박훈 분)의 또 다른 실체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백상호는 차영진(김서형 분)을 죽이려다 최수정(김시은 분)을 죽이는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또 고은호(안지호 분)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19년 전 성흔 연쇄살인의 공범이 백상호라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아무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며, 월화드라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과연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맡게 된 차영진이 모든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4.1%, KBS2 ‘계약우정’은 2.6%,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6%, tvN ‘반의반’은 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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