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재원, 1인 기획사 플라비존 설립…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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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재원, 1인 기획사 플라비존 설립…새로운 도약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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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라비존엔터테인먼트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1인 기획사로 새롭게 도약하는 배우 김재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재원은 오랜 기간 함께한 20년 지기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며, 16일 1인 기획사(이하 플라비존)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본인만의 색깔과 신념을 담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김재원은 기획, 마케팅, 제작 등 회사 전반의 디렉팅에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를 넘어 사업가로서의 역량과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 또 신뢰와 사람 중심의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해 대중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뷔 20년 차에 김재원은 2000년대 초 드라마 ‘우리집‘, ‘로망스’, ‘내사랑 팥쥐’ 등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신의 퀴즈:리부트’에서는 광기 어린 현상필 역으로 열연하며 폭넓은 연기 변신을 이어오고 있다.

플라비존 관계자는 “올 중순 방영을 앞두고 있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대중들에게 직접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 중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팬미팅 및 프로모션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김재원은 현 시국 상황에 따라 하반기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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