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공민지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끝냈다.
17일 공민지는 자신의 SNS에 “오늘부로 소속사를 떠나서 자유를 얻었다. 늘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와 협상해서 분쟁을 빨리 끝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려 마음 한켠에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는 더 자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공민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무대 위에서 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활동을 펼치다, 지난 2016년 팀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고 솔로로 전향했다. 하지만 공민지는 지난해 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다음은 공민지 SNS 글 전문.
새 출발합니다. 오늘부로 소속사를 떠나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늘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소속사와 협상해서 분쟁을 빨리 끝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못 보여드려 마음 한켠에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부터는 더 자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공민지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무대 위에서 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관심 갖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도 더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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