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신과 의사의 반전 사생활…DJ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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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신과 의사의 반전 사생활…DJ로 변신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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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 유니온 제공
사진=몬스터 유니온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정신과 의사부터 팟캐스트 DJ까지 은밀한 사생활을 선보인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0일 이시준(신하균 분)의 ‘올빼미 루틴’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시준은 환자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신과 전문의로 어딘지 괴짜 같지만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인물. 그는 병원이 아닌 ‘영혼수선공’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상처 입은 많은 이들을 위한 ‘소울 닥터’로 활약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시준은 강렬한 레드 스트라이프 가운을 입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팟캐스트 ‘영혼수선공’을 진행하고 있다. 시준은 병원 진료실이 아닌 그만의 스튜디오에서 한밤중 ASMR을 방불케 하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나 홀로 달밤 뜀박질을 하고 있는 시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추위와 어둠을 뚫고 달리는 모습은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을 지켜내는 강인한 체력과 단단한 마음을 예상케 한다.

또한 정신과 의사 시준의 방도 공개됐다. 많은 책과 화초를 곁에 두고 은은한 조명 아래 잠든 시준의 모습은 바쁜 하루의 마침표를 찍듯 보는 이들까지 편안하게 만든다. 낮엔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로, 밤엔 그만의 은밀한 사생활 속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영혼수선공’ 측은 “이시준은 은강병원의 정신과 의사로, ‘영혼수선공’ 팟캐스트의 진행자로 다양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시준 자체로 특별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그만의 마음 처방법들이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혼수선공’은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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