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더블캐스팅’ 이무현, ‘차미’ 합류…첫 주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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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더블캐스팅’ 이무현, ‘차미’ 합류…첫 주연 데뷔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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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AGE1 제공
사진=PAGE1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뮤지컬 ‘차미’에 떠오르는 신예 이무현이 오진혁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이무현은 최근 tvN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 캐스팅’에서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낫 와일아임 어라운드(Not While I'm Around)'를 첫 경연곡으로 내세워 뮤지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내로라하는 경연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TOP12에 올라 다양한 캐릭터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가 맡은 오진혁 캐릭터는 외모, 배경,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삶을 지루해하며 늘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완벽남. 첫 주연 도전에 나서는 이무현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추가 합류로 공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이무현은 “공연 중반에 합류한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재밌게 준비해서 다양한 웃음과 볼거리를 보여드리겠다”면서 “다양한 모습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을 읽어 보았을 때 진짜 나와 나다움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게 됐고, 아날로그와 낭만이 많이 사라진 이 시대에 봄 햇살 같은 따뜻함을 받았다. 이후 무대를 직접 보니 어서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연기하고 싶었다. 음악과 스토리가 너무 좋은 작품이다. 따뜻한 뮤지컬 ‘차미’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완벽한 모습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무현은 오는 5월 말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차미’는 오는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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