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업계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봇카페 매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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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업계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봇카페 매장 설치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0.04.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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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카페 비트 정안알밤휴게소점 (사진제공=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 정안알밤휴게소점 (사진제공=달콤커피)

[김태우 기자] 국내 최초의 상용화된 로봇카페 비트(70호점)을 운영 중인 달콤커피가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봇카페 매장을 설치하고, 5월 황금연휴 봄 행락객 맞이에 나선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b;eat)의 고속도로 휴게소 1호점 ‘정안알밤휴게소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로봇카페가 설치된 정안알밤휴게소(상행)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수 만 명에 달하며,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에 고속버스 환승 정류장까지 갖춰 수많은 행락객들이 찾고있다.

정안알밤휴게소 서명교 소장은 "비트를 통해 이제 휴게소 이용객들도 로봇이 만든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24시간 비대면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커피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다른 휴게소에서도 로봇카페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알밤휴게소에 도입된 로봇카페 비트는 연중 무휴로 열리는 휴게소 상권 특성상 24시간 비대면 무인으로 운영된다. 단 2평 남짓한 공간에서 아메리카노, 라떼, 주스류 등 50가지 다양한 메뉴를 원두,  시럽, 진하기 등 고객 취향에 따라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한다.  키오스크 또는 앱 주문을 통해 로봇이 커피를 제조하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족 단위 행락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커피 B2B 출점전략팀 이민현 팀장은 “사내 카페테리아의 안정적인 수요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이마트, 롯데백화점, CGV, 롯데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다양한 로드 상권에서 로봇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다양한 B2C 상권에서 로봇카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b;eat)는 원격 앱 주문 결제, 픽업 알림이 가능한 미래형 무인 스마트 카페로,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바쁜 현대인들의 커피 구매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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