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X존박, 프로듀싱 팀 모노트리와 음원 발매…30일 ‘비행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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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X존박, 프로듀싱 팀 모노트리와 음원 발매…30일 ‘비행중’ 공개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4.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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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노트리 제공
사진=모노트리 제공

[변진희 기자] 신인 가수 옐로와 싱어송라이터 존박이 뭉쳤다.

옐로와 존박이 부른 듀엣송 ‘비행중(수신끔)’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음원은 적재, 스텔라장 음원 프로젝트를 히트시킨 프로듀싱 팀 모노트리의 세 번째 기획 음원이다.

‘비행중’은 모노트리의 GDLO와 누적 조회수 2500만의 유튜버 YELO의 합작으로 끝나가는 남녀의 사랑을 비행기로 표현한 곡이다. K-POP 특유의 느낌으로 시작되는 ‘비행중’은 R&B 느낌으로 전환되는 벌스와 딥한 소울 느낌을 가진 존박의 2절 시작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주인공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공감하게 한다.

특히 옐로의 싱잉 랩 스타일 프리 코러스를 포함해 가사와 분위기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채로운 보컬 역시 인상적이다.

이번 곡에서 보컬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까지 참여한 옐로의 Billie Eilish ‘bad guy’ 커버 영상은 현재 조회 수 938만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앞으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옐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존박이 옐로와 함께 듀엣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발매한 ‘3월 같은 너’ 이후 GDLO와 또 한 번 함께하게 된 존박은 “‘비행중’을 듣고 곡이 너무 좋아 듀엣 제안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모노트리는 태연, 엑소, 레드벨벳, 이달의 소녀, 온앤오프 등의 앨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케이팝의 핵심 프로듀싱 팀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적재의 ‘타투’를 시작으로 지난 3월에 발매한 스텔라장의 ‘레시피’까지 자체 기획 제작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함과 동시에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모노트리와 옐로, 존박이 함께 한 ‘비행중’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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