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입대한다.
4일 수호는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곧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EXO-L(팬덤명)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매일 저를 생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수호는 엑소 멤버들 중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그는 그룹 활동 외에도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리치맨',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선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도 펼쳤다.
다음은 수호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 EXO-L 여러분 수호입니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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